바이젠셀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선도적인 기초연구를 통해임상적 효과를 확인한 면역세포치료 기술을 바탕으로 2013년 2월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제1호 자회사로 설립된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입니다.
산모와 태아 사이의 면역관용을 유지하기 위해 풍부한 면역조절 환경에 있는 제대혈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골수성 억제세포(MDSC) 증식에 성공하여 면역억제 세포치료제 상용화 단계에 있는 세포치료제 전문 회사입니다.
바이젠셀 배경과 목표
인체는 다양한 면역세포들로 구성되어 암이나 감염병을 방어하는 한편 자가면역성 질환과 같이 과도한 면역을 조절하여 치유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면역세포를 이용한 치료는 기존 치료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 치료에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바이젠셀은 면역증강과 면역조절 기능을 가진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전자치료기술을 접목하여 더욱 효능이 뛰어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생명존중을 이념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성공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계적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 될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바이젠셀 사업분야
ViTier 플랫폼 핵심기술
ViTier는 플랫폼 기술로서 제품별 핵심기술이 다르지 않으므로 ViTier의 핵심기술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ViTier(항원 특이 살해 T세포 치료제)의 품질적 측면에서 생체내에서 최고의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 생체내 면역기관과 유사한 환경에서 T세포를 배양하여 생체내에서의 활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억(memory)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T세포는 체외에서 장기간 배양할 시 효과(effector) T세포의 성숙 상태에 따라 기억 기능이 소진된(exhausted) T세포로 배양되어 시험관 내에서만 효과가 있어 보이고 인체내에서는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생체내 면역기관과 유사하게 공동자극 분자를 발현하고 항원 제시가 강력한 수지상세포를 항원제시세포로 이용하여 인체친화적인 ViTier 생산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도움 T 세포(helper T cells)의 기능을 이용하여 시험관내 T세포 배양의 한계를 극복하여 제조의 실패를 최소화 하고, CD4 세포와 CD8 세포가 모두 생성되는 조건으로 배양되므로, 인체내에서 ViTier의 장기 생존능을 지속하도록 합니다.
항원의 형태를 mRNA로 수지상세포에 전이하여 T세포를 자극함으로써 전체항원(whole antigen)에 항원성을 증가시킨 융합항원(immunogenic fusion antigen) 및 다중항원(multiple antigen)의 제시가 가능하게 하여 적응증의 범위를 효율적으로 확장하게 하였습니다.
ViMedier 플랫폼 핵심기술
골수유래억제세포(Myeloid derived suppressor cells, MDSC)는 강력한 면역억제활성을 갖는 미성숙 골수억제 세포로 T세포 활성화 및 T세포 기능을 억제하여 전임상모델에서 이식거부반응과 자가면역성질환을 억제하는 효과가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우스나 사람에서 이러한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하는 방법이 부재하여 임상적 적용에 한계를 나타내었습니다. 이러한 골수성억제세포가 미성숙세포이며 저산소 염증환경에서 주로 생성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제대혈 줄기세포에서 골수성억제세포로 분화되는 사이토카인과 배양조건을 최적화를 통한 대량배양법을 최초로 확립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골수성억제세포 기능의 측정법을 확립하여 품질을 안정화하여 상용화가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ViMedier의 임상연구는 세계 최초의 시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ViRanger 플랫폼 핵심기술
ViRanger는 감마델타 T 세포를 이용하여 범용 면역세포치료제로 개발하는 플랫폼 기술입니다. 감마델타 T세포는 흉선에서 T세포가 분화되는 과정에서 γδ T세포 수용체(T cel receptor; TCR) 가 발현되어 형성되는 T세포의 한 종류로 말초혈액에서 순환하는 T세포 중 αβT세포가 90% 이상으로 T세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γδT세포는 전체 T세포의 1-10%를 차지합니다.
이들은 내재면역(innate immunity)과 적응면역(adaptive immunity)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세포독성(cytotoxicity)을 가질 뿐 아니라 여러가지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NK 세포(natural killer cels, 자연살해세포),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 αβT세포등과 상호작용을 통해 면역반응을 조절함으로써 비정상적인 세포(병원균 또는 암세포)를 인식하고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ViRanger 기술은 타사의 기술도입 없이 감마델타 T세포의 대량 증식 및 배양보조세포를 이용한 장기배양 원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이젠셀은 이러한 기술력에 특정 암을 표적으로 하는 Chimeric Antigen Receptor construct 기술을 접목시켜 보다 강화된 감마델타 T세포치료제로 개발하고자 합니다.
ViRnager는 기존 CAR-T세포에서 T세포의 반응을 증폭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세포 내 신호전달을 위한 새로운 도메인으로 CD30 공동자극분자(co-stimulatory molecule) 유래의 도메인을 발굴하여 특허출원을 하였습니다.
면역세포의 항암활성 효과가 높은 새로운 세포내 신호전달 도메인을 포함하는 CAR 구조 및 이를 발현하는 알파베타(αβ) T세포와 감마델타(γδ) T세포의 항암 효능 확인에 관한 내용으로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CD30 발현 CAR가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며 CD30 유래 세포 내 신호전달 도메인을 활용하면 항체와 다양한 조합의 CAR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CD30 발현 CAR를 αβT세포, γδT세포에 발현했을 때 혈액암 및 고형암에서 유의미한 암세포사멸 효능도 확인하였기 때문에 γδT세포 기반의 CAR는 범용 치료제로의 사용이 가능해 VR-CAR 파이프라인 개발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바이젠셀 전망
바이젠셀에서 독점적으로 보유한 우수한 ViTier 기반기술은 현재 NK/T세포 림프종, 장기이식후림프증식성질환(PTLD), 급성골수성백혈병 등 다양한 혈액암에서 우수한 연구자임상 결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한 바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VT-EBV-N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에 대해 현재 임상2상 조건부 허가용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하였습니다. 기존 치료제의 한계로 인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ViTier 기술의 핵심인 특이성 (Specificity), 기억능 (Memory), 적응능 (Adaptiveness) 바탕으로 극복하고 NK/T세포 림프종의 결정적 원인 중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잠복감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종양세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ViTier는 맞춤형 면역세포치료제로서 국내 최초, 최다 T세포 임상시험 경험과 NK-T 림프종에서의 임상 2상 성공 및 희귀질환치료제로의 조건부 품목허가를 기반으로 NK/T세포 림프종에서는 글로벌 최초의 면역세포치료제로서 파트너사인 보령제약과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ViTier 기반기술로 급성골수성백혈병 적응증 대상으로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ViTier 기반기술은 혈액암 뿐만 아니라 고형암까지 확대가 가능하고 이러한 적응증 확장 전략 뿐만 아니라 VT-EBV-N에 대한 조건부 허가를 획득할 경우 미세잔존암 시장에서 재발 및 불응성암까지 시장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세포 및 유전자 치료법에 대한 필요성 및 임상 환자 희소성으로 인한 규제 환경의 유리한 방향으로의 변화도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시장의 성장 요인으로 뽑힙니다.
미국은 2016년 12월 ‘21세기 치유법’ 제정으로 첨단재생치료법의 환자 적용 신속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유럽은 2016년 3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개발 지원을 위하여 규제기관이 지원하는 PRIME 제도를 적용하여 규제기관과의 상호작용이 강화되고 승인과정 또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2020년 8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의료법) 및 관련 시행령이 제정 및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 지원 정책이 더욱 활발해지고,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의 임상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이젠셀 스타일 분석 지표


바이젠셀 분석
ViRanger 기술은 국내 유일의 감마델타 T 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제 기술로, 타사에 비해 적립되어 있는 기술력이 많고 응용범위 또한 넓기 때문에 국내 최초의 감마델타 T세포치료제로서 제품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감마델타 T세포 개발은 진입장벽이 높으므로 해외 소수의 업체에서 개발 중에 있습니다. 현재 감마델타 T세포 기반으로 해외에서 다수의 임상시험이 등록되어 진행중에 있으며 대부분 환자군 모집 단계등으로 아직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다량의 인체 유래 성분헌혈농축액을 이용한 면역세포를 사용하여 30년간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연구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ViTier 와 ViMedier 기술의 선행적인 임상시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풍부한 임상경험은 감마델타 T 세포의 농축과 보관, 표준화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하우 기술은 충분한 국내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ViTier 및 VT-EBV-N 파이프라인은 자가 유래 EBV(LMP1, LMP2a) 특이 살해 T세포치료제로서 전 세계적으로 NK/T세포림프종을 대상으로 품목허가, 판매 개시된 바이오의약품 치료제는 없습니다.
다만, 해외에서는 Atara Biotherapeutics에서 타적응증인 장기이식후 림프증식성질환(PTLD)을 대상으로 판매허가를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유틸렉스 사에서 임상 1/2상시험을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2020년 2월 21일 임상시험재개통보 공시 후 임상시험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바이젠셀은 2017년 12월 26일 임상 2상시험 승인 후 현재 환자 등록 및 투약이 완료 된 상태입니다. VT-EBV-N은 이미 2007-2012년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을 통한 장기 추적관찰 결과 효능을 입증한 바 있고 NK/T Lymphoma 2차 환자에 대한 치료제 중 가장 앞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입니다.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2019년)으로 임상 2상 완료 후 조건부 품목허가를 통한 조기 상업화가 가능하여 전 세계적으로 최초의 허가 및 판매 개시가 가능하다는 우위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