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은 1958년 8월 21일에 설립되었으며, 1988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한 공개회사 입니다. 건축부문 아파트, 오피스텔 및 공공건축물, 토목부문 도로, 터널, 교량, 항만, 기타부문 부동산임대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른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고려종합물류는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냉장창고 보관업 및 상온창고 임대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범양플로이는 모듈러 주택 제조업 및 건축공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범양건영 배경과 목표
범양건영은 1958년 창업이래 종합건설업체로서 토목,건축,주택,플랜트 등 건설 각 분야에서 국가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지난 65년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고품질의 시공경험 그리고 임직원의 잠재역량을 바탕으로 불확실성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균형성장을 이루기 위해 경영혁신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경영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물류 및 유통산업분야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등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구성을 추진하였으며 이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신성장전략으로서 경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기업형임대주택 및 민간개발사업과 SOC개량사업 등 뉴 패러다임의 건설사업분야에도 적극 참여하여 성과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범양건영 사업분야
토목사업
토목사업은 수주산업으로, 발주자가 독점력을 보유하여 같은 시공사간 수주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며 정부의 공공발주 정책 자체가 가장 큰 경쟁요소 입니다.
이에 따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원가절감, 저비용구조 유지, 금융 및 시공 네트워크 등이 가장 크게 요구되고 있으며, 범양건영은 1958년 설립이래 토목사업의 기본적인 도로확포장공사는 물론, 택지조성, 해군기지, 전력구, 화력발전소 토건, 터널 등 다양한 분야의 수주, 시공 실적을 통해 축적한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건축사업
범양건영은 과거 엄격한 공사 경험과 품질이 요구되는 FED 미 극동지구 공병단 발주공사 사업에서 다양한 형태의 시공경험을 쌓은 바 있으며, 최저가, 적격, 턴키, 대안입찰로 천안, 광명, 판교, 양주 등에서 민간공공주택을 공급하였고, 천안시청사, 전주지방법원 등 관급 수주를 통해 정부기관 등을 건립하는 등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분양 중심의 주택사업에서 벗어나 서울 및 천안에서 기업형임대주택사업을 진행하여 임대사업 관련 역량을 보유하는 등 새로운 사업기회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보관산업
물품을 물리적으로 저장하여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나 단순히 물품을 저장하는 일에만 국한하지 않고 물리적 관리를 행하여 물품의 가치를 유지하는 물류의 한단계이며 물자의 생산과 소비의 거리를 조정하여 시간적 효용을 창조하는 기능이고, 이 보관기능을 갖는 시설이 창고로서 물류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고속도로 및 산업도로의 발달로 전국이 1일 생활권화됨에 따라 생산지로부터 소비자에게 직송 8시간 이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 간의 자가용 창고 보유경향에 따라 일반창고의 보관물량이 크게 감소되어 있고, 창고시설이 대부분 전근대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창고시설들이 설립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창고보관업은 타 업종에 비해 일시에 많은 시설투자가 필요한 데 반하여, 정부의 장기저리 투자재원의 보급이 어려워 전문창고업의 육성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범양건영 전망
토목사업분야는 정부, 지자체, 공사 등 공공부문이 주요 발주처이며, 국가의 근간인 도로, 철도, 항만, 상하수도, 산업단지개발 등 사회간접자본 및 국토개발을 통하여 타 산업의 생산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하여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보완적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나 지자체 사업외 민간자본에 의한 사회간접자본시설 공사도 증가하여 단순 시공외 시공이후 운영수익까지도 창출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건축사업 분야는 주거, 의료, 사무, 문화, 복합 등 주거 및 산업시설로 국민 생활과 각종 산업 활동의 근간이 되는 광범위한 종류의 건축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에 공공에서 발주하는 건축사업 대비 민간에서 발주하는 사업의 규모가 크고, 민생에 밀접한 연관성 때문에 정부의 금융 및 규제정책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경기변동 및 공공 및 민간 발주처 투자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금의 조달은 공공사업의 경우 발주처 예산, 민간사업의 경우 발주처 예산과 PF대출, 분양대금 등을 통해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타 소요자원으로 인력, 자재, 장비의 안정적 수급이 중요한 원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특히 건축자재와 관련하여 철근, 레미콘, 시멘트 등 주요 원자재들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범양건영 스타일 분석 지표
범양건영 분석
국내 토목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어 계속공사 및 시설개선 공사 투자위주로 신규사업 발주물량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나, 한편으로는 스마트시티, 신규 산업 IT, BT 연관된 운영 중심의 선진국형 모델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경기침체 가능성으로 인해 GTX, 신규 철도노선 등이 발주가 진행되어 일정 규모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건설인력 시장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존 건축물의 리모델링, 재건축, 재개발 등의 교체수요와 가구분화에 따른 수요증가로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 인구감소 등으로 과거와 같은 대규모 신도시 개발의 프로젝트 중심에서 선진국들과 같이 도심재생,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 건축물 유지보수 등과 같은 운영사업분야로 시장의 영역이 전환되는 과도기에 있음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건축산업은 기술 및 트렌드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금융, IT 및 친환경 등 타 산업과의 유발계수가 큰 특성을 가지고 있고, 임대사업 운영 및 관리 등과 연계하여 복합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변모하고 있어, 인류의 삶이 영속적인 이상 건축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건설부분은 수년전까지 관급토목공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관/민간공사 등의 수주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주의 다변화를 위하여 각 지역의 연고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더욱 더 차별화된 수주전략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부산 초량과 같은 전통적 재건축 시장 뿐만 아니라, 서울 개봉, 충남 천안과 같은 민간건축, 기업형임대주택 시장에서도 활발한 수주 활동을 전개 중입니다.
또한 침체된 국내 시장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국내 건설시장의 동향을 적극적으로 분석하여 2015년 12월 부터 시행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기업형 임대주택과 턴키 및 대안입찰 사업부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업의 다변화를 실시하는 동시에 기존 공공사업부문에 수주 확대를 통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과 선별적이고 효율적 수주를 통하여 수익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이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