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기업분석 (코스닥-122870) ygfamily-kosdaq-122870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국내를 포함하여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음반 및 음원 산업, 공연 사업, 매니지먼트(용역) 및 광고 사업과 소속 아티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과 관련 상품 판매 등의 부가적인 사업을 종속회사를 통해 영위하고 있습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배경과 목표

독보적인 신인 개발 및 체계적인 트레이닝, 인하우스 프로듀싱 역량으로 지누션, 1TYM, 세븐, 빅뱅, 2NE1, AKMU,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등 대중 음악계를 이끄는 최고의 아티스트를 양성해왔습니다. OSMU전략을 통해 음원, 음반, 콘서트는 물론이고 다양한 IP를 활용한 플랫폼, 방송, 캐릭터, 게임 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 미국 등 세계 주요 거점에 오피스를 두어 글로벌 시장을 타겟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유수 기업들과 합작 및 협업을 통해 현지에서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독보적이고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세계 정상급 자체 제작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있으며, 다각화된 콘텐츠 비즈니스 사업모델을 확층하여 전세계인에게 다가가며, 창의력과 영감을 주는 콘텐츠 기업이 되겠습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사업분야

음반 및 음원 사업

문화 산업 전반에 필수적이며, 높은 파급력과 정보통신산업과의 밀접한 관계로 21세기의 유망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 산업에서 파생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문화, 서비스, 미디어 산업을 넘어서 관광, 패션, 전자, 광고 등 타 산업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음악 산업은 K-pop이라는 브랜드 하에 다양한 문화적, 정서적 콘텐츠를 해외로 수출하면서, 국가 경쟁력 향상과 이미지 제고에 의미 있는 외교적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Global Music Report 2024에 따르면, 2023년 세계 음악 산업은 2022년 대비 약 10.2% 성장한 286억 달러의 매출 규모를 기록하였습니다. 소셜 미디어의 광범위한 전파력과 스트리밍 플랫폼의 확대로 음악 청취가 저렴하고 간편해지면서, 음악 소비 패러다임은 음반에서 음원을 위주로 전환되었습니다. 스트리밍 사용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처음으로 스트리밍 플랫폼 유료 가입자 수는 5억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스트리밍 시장은 이제 세계 음악 산업의 67.3%를 차지하면서,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공연 사업

아티스트와 관객이 같은 시공간을 공유하는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무대 위의 공연자는 일시적으로만 존재하는 특별한 예술적 형태를 창조하며, 이 일회성은 각 공연을 독특하고 소중한 순간으로 만듭니다. 공연은 관객의 직접적인 참여와 호응을 통해 높은 몰입감과 감정적 교감을 이끌어내며, 특히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해주는 점에서 중요도가 매우 높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침체기였던 공연 산업은 2022년 이후 이전의 산업 규모를 회복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2023 음악산업백서」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콘서트 시장은 티켓 판매액과 관객 수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하였으며, 상대적으로 빠르게 대형 공연을 재개한 북미에서는 상위 100개 투어의 판매액이 47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콘서트 제작 원가 상승과 코로나19 기간 동안 누적된 콘서트 수요가 반영되어 콘서트 티켓 가격도 점차 인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 산업은 2024년에도 계속하여 규모를 키워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매니지먼트 사업

연예인이 영화, 음반, 드라마,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보이는 전 활동 과정을 효율적으로 기획, 관리, 운영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여기서 연예인은 가수, 배우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각 분야에 특화된 매니지먼트 전문 인력들이 이를 지원합니다. 국내 연예 매니지먼트사는 고도화된 제작 시스템과 전문 인력, 체계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 그리고 큰 투자 자본 등을 바탕으로 한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특징으로 합니다. 회사는 연예인, 특히 아티스트 발굴부터 육성,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지적재산권 등을 활용하여 여러 영역에서 간접 매출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소규모, 소자본으로도 사업 진출이 가능하여서 자본적인 진입장벽이 낮으나, 연간 수백 명의 신인 가수들이 데뷔하고 그중 성공하는 이들은 손에 꼽히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보면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실질적인 진입장벽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이후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아이돌 그룹 위주로 재편되면서 이들 사이의 경쟁은 치열해졌고, 외모뿐만 아닌 실력과 음악성도 겸비해야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더욱 완성도 높은 신인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신인 발굴 및 트레이닝에 필요한 노하우와 시스템이 중요해졌고, 데뷔 이후에도 이들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초기 마케팅, 홍보 비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의 과점화는 필수 불가결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고 사업

사람들로 하여금 제품, 상품, 용역서비스 등을 구매하게 하거나 의도된 방향으로 이념, 신조, 정책 등을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비 대면적 광고(ATL) 와 대면적 광고(BTL)의 개념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파매체(TV, 라디오), 인쇄매체(신문, 잡지) 등 뿐 아니라 최근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의 보편화로 모바일 등의 뉴미디어까지 전달매체의 형태가 확장되고 있으며 사업영역으로는 광고표현물 제작과 매체대행, 기타조사활동 및 프로모션 활동 수행 등이 해당됩니다.

2024년 1월에 발표된 KOBACO의 2023 방송통신광고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총 광고비는 16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2024년 총 광고비는 2.7% 성장한 16.4조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특히 온라인 광고는 2016년 이래 방송광고를 넘어선 이후 가장 점유율이 높은 광고 매체로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전망

스트리밍 시장은 최근 10년(2013~2023) 연평균 성장률이 31.0%에 이르며,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10.4% 성장한 193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구독 모델의 확장과 개인 맞춤형 콘텐츠가 더해지는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음악 접근성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향후 글로벌 음악 산업은 스트리밍 서비스와 음원을 통해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음반, 음원 산업은 국내 유수 아티스트를 필두로 한 K-pop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Global Music Report 2024에 따르면, 한국의 음악 산업 규모는 2023년 기준 미국, 일본, 영국 등에 이어 7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콘텐츠 산업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음악 산업 매출액은 11조 96억 원으로 2021년 대비 약 17.5% 성장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국내 음악 산업 수출액은 9억 2,761만 달러로 전년 대비 19.6% 증가하였습니다.

장기간 업계를 이끌어 온 주요 엔터테인먼트사들은 이제 각각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이에 대한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 역시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들이 신인을 발굴, 육성하면서 쌓아온 경험들은 스타를 양성하는 하나의 프로세스로 자리 잡아 안정적으로 상품성 있는 신인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다져온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없는 업계의 인맥과 노하우는 이제 또 하나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스타일 분석 지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분석

음악 산업은 경기변동에 따른 민감도는 낮은 편입니다. 음반과 음원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누릴 수 있으며, 특히 음원의 경우 음악 구독 스트리밍을 통해 저렴하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의 유행과 흐름에 따라 상품의 주기는 쉽게 바뀔 수 있습니다. 음악 장르에 따라 제품수명주기가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인 대중가요의 경우에는 음악 발매 후 3~4개월 동안 대량 구매 수요가 발생한 후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나 차별화된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통해 흥행에 성공할 때, 수익 창출 효과가 매우 뛰어나며 타 산업보다 높은 고부가가치를 가진다는 특성을 가집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국내 및 해외 모든 광고를 대행할 뿐 아니라 광고, 이벤트, 화보, PPL, 디지털 콘텐츠 등의 기획 및 제작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모바일을 필두로 한 뉴미디어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그 특성에 따른 타겟 맞춤형 광고의 증가로 인해 특정 계층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IP 콘텐츠의 영향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블랙핑크,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위너, 악뮤 등 글로벌 아티스트 IP는 광고 사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 강력한 시너지 창출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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