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는 “We believe in music”이라는 미션 아래 음악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기업이며, 음악에 기반한 세계 최고의 K-POP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을 지향합니다. 소속 연예인은 이현/미드낫,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 ILLIT, LE SSERAFIM, 범주, 백호(강동호), 황민현, 세븐틴, fromis_9, TWS, 지코, BOYNEXTDOOR, NewJeans, KATSEYE등이 있으며,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콘텐츠’와 당사의 주 고객인 ‘팬’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높은 기준과 끊임없는 개선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이브 배경과 목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글로벌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최고 품질의 음악 기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 및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매출을 음반ㆍ음원, 공연, 광고ㆍ출연료,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으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음악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레이블(Label) 영역과 레이블에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음악에 기반한 공연, 영상 콘텐츠, IP, 게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솔루션(Solution) 영역, 그리고 위버스를 기반으로 하이브의 모든 콘텐츠와 서비스를 연결하고 확장시키는 플랫폼(Platform) 영역으로 사업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하이브 사업분야
음반/음원
아티스트들은 실물 음반과 스트리밍 음원 발매를 통해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당사는 국내외로 다수의 레이블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레이블은 높은 실력의 내부 프로듀서진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음악과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는 한편, 음원 스트리밍 측면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연
수많은 월드투어의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공연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서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하이브쓰리식스티 본부를 통해 월드투어를 기획, 연출 및 실행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가능한 많은 팬들과 함께 이벤트를 공유하고 기존 공연 산업에 존재하였던 불편함을 혁신하기 위해 공연 형태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 중에 하나인 라이브 뷰잉(LIVE VIEWING)은 공연이 실시되고 있는 시간에 영화관, 다른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 공연을 실시간으로 관람하는 것으로, 당사는 라이브 뷰잉을 통해 기존의 단일 공연 장소가 가진 물리적 한계를 탈피하여 많은 팬들에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OVID-19로 인한 월드투어 취소에 대응하고 장기적인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공연 문화에 대비하기 위해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 등 다양한 시도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온라인/모바일 공연 문화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하여 관련 플랫폼 고도화 등 기술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며, 온라인 공연과 오프라인 공연을 결합한 형태의 콘서트 등 공연 방식의 다변화도 계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MD 및 라이선싱
오리지널 IP를 통해 다양한 2차 저작물을 생산하는 IP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IPX 본부는 국내외 음악 및 아티스트에 기반한 공식 상품(MD), 오프라인 공간 사업(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2차 저작물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이선싱 사업의 경우 라이선시와의 일회성 혹은 장기 계약에 따라 당사 아티스트, 캐릭터 및 음악 관련 저작권의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고정 수수료 또는 로열티를 지급받고 있습니다.
영상콘텐츠
전문 인력에 기반한 콘텐츠 기획력과 자체 보유하고 있는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통해 공연 실황, 다큐, 예능, 영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위버스컴퍼니는 2018년 7월 신규 설립되었으며, 2019년 6월 이후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Weverse Shop)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론칭하였습니다. 이후 2022년 3월 네이버의 브이라이브(V-Live) 사업부를 양수하였고 2022년 7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가 추가된 새로워진 위버스를 공개하며 더 풍부한 팬 경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버스는 최초 론칭 시부터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지향하여 기획/개발되었으며, 팬덤을 결집시키고 공고화하는 기능 뿐 아니라 활발한 아티스트와의 소통, 팬들간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팬덤의 지속력을 확대하는 긍정적인 기능도 수행합니다. 또한, 위버스는 팬덤을 결집하는 정성적 기능뿐 아니라 MD 매출, 콘텐츠 매출 등 직접적인 매출 창출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이브 전망
세계 음악산업은 2000년대 초반 음악 소비 방식이 실물 음반에서 MP3와 같은 디지털 음원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음원 불법 복제 및 유통으로 인해 약 10여 년간 시장규모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2015년부터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의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 전환했습니다.
온라인/모바일 스트리밍 시장은 Spotify 등 유력 플랫폼의 등장으로 인해 2010년대 중반 이후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IFPI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스트리밍 시장 규모는 65억 달러 규모 수준으로 최초로 실물 음반 시장 규모를 넘어섰으며, 2023년 기준 193억 달러 규모 수준으로 전체 레코드 음악 시장에서 67.3%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특히 하이브의 경우세계 전체 음악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IFPI가 발표한「Global Music Report 2024」에 따르면 한국의 음악 산업 규모는 2023년 기준 미국, 일본, 영국 등에 이어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한 K-POP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2023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 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음악 산업의 매출액은 12조 6,842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국내 음악산업 수출액은 10억 5,555만 달러 규모로 추산됩니다.
하이브 스타일 분석 지표
하이브 분석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경계를 확장시키는 시도, 그리고 수퍼톤이 전개해 나갈 음성 기반의 솔루션 사업이 음악과 기술이 합쳐진 대표적인 사업분야입니다. 궁극적으로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 전략을 통해 구축한 음악적 다양성, 그리고 팬들의 즐거움을 위한 솔루션 사업과 플랫폼, 게임, AI를 아우르는 기술과의 융합 을 통해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업의 경계를 확장하여 지속적이고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이러한 하이브의 시스템을 앞으로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접목시킬 계획입니다. 일본과 미국에서 데뷔할 팀들은 각 지역 음악 시장의 특성과 팬들의 취향을 반영한 K-POP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는 연습생을 발굴하고 선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훈련, 데뷔까지 아우르는 프로덕션 방식과 아티스트 IP를 바탕으로 360도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특징인 사업 방식을 다양한 장르, 국가, 문화로 확장시키는 도전으로 기존 글로벌 음악시장의 패러다임을 흔드는 시도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