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2000년 10월 23일 대우중공업 회사분할에 의해 신설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2001년 2월 2일 주식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한화오션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시장으로의 해양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력으로 글로벌 해상방위 시장의 선두에 있습니다.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야드로 안전과 효율성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지구 생명의 근원인 바다에 뿌리를 둔 해양 산업을 통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겠다는 다짐을 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러분의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한화오션 배경과 목표
한화오션은 LNG 운반선, 원유 운반선, 컨테이너선, LPG 운반선 등 각종 선박과 부유식 원유생산저장 하역설비(FPSO), 고정식 플랫폼(Fixed Platform), 원유 시추설비(RIG, Drillship) 등 해양제품 그리고 잠수함, 구축함, 구난함, 경비함 등 특수선을 건조하는 종합 조선, 해양 전문회사입니다.
2024년 7월 1일부터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였으며, 해당 사업부는 석유화학(Petrochemicals), 정유(Refinery), 발전, 담수(Power & Water), 산업, 광물(Industrial, Metal & Minerals) 플랜트를 설계단계부터 시공까지 종합건설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사업본부 내 각 영업부 및 지사에서 판매활동을 진행 중이며, 선별 고가 수주를 통한 수익성 확보, 시장 변동에 신속한 대응, 신규시장 진출 기반 구축 등의 판매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 사업분야
선박 사업
LNG 운반선, 초대형 원유 운반선, 초대형 가스 운반선, 컨테이너선 뿐만 아니라 상선 전체 제품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수익성 개선 및 운영 리스크 완화를 위해 LNG운반선과 초대형 가스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연구 역량과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기술적 우위, 지속적인 생산성 및 품질 향상 활동 추진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시장을 선도해 나가면서,시황에 따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선박에 집중하며 선별 수주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해양플랜트 사업
해양플랜트 사업은 유전, 가스전이 위치한 지역의 특수성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을 필요로 하며 제품 및 계약 방식에 따라 요구되는 사업 수행 능력이 달리 요구됩니다. 연결회사는 해양 시추,생산 설비 및 육상 Modular Plant까지 전체 제품에 걸쳐 사업수행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양 설비에 대해 다수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영업활동에 있어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결회사는 그동안 다양한 고객사의 다양한 지역에 설치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축적한 설계 및 생산 기술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수행 계획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수주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전통 석유가스기업 (International Oil & Gas Company)들이 통합 에너지기업(Integrated Energy Company)으로서 Oil & Gas 수급 불균형에 따른 공급량 확대 추세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속에서 전통 해양시장과 친환경 제품 시장을 아우르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결회사는 이러한 글로벌 차원에서 시대의 큰 변화를 감지하고 전통 해양 시장과 친환경 제품 시장에 자원을 집중하여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매출의 확대보다 안정성 및 수익성 있는 일감의 확보를 목표로 영업 전략을 설정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영업 집중력을 높여갈 예정입니다.
특수선 사업
한화오션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국내 최대규모의 3천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에 이어 더욱 향상된 성능의 장보고잠수함척 전량을 연속 건조중에 있으며, 214급 잠수함 창정비 사업, 209급 잠수함 창정비, 성능개량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신예 호위함 울산급 Batch-III 2척과 잠수함구조함 1척을 건조하는 등 대한민국 함정을 대표하는 잠수함과 수상함 분야 사업 영위를 통해 국가 방위사업과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규모가 점차 증대되는 연구개발 사업의 적극 참여를 통해 기술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미래전을 대비한 무인체계(정찰용, 전투용 무인잠수정, 수상정)의 개발을 위한 개념설계 수행도 해군과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병력 감소의 경향을 반영하여 무인화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미동맹 관계를 활용한 미해군 MRO 사업에도 진출을 하였으며, 미 현지 조선소 인수를 통한 차후 본격적인 MRO현지화 전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잠수함, 호위함 및 군수지원함 등 다양한 선종에서 세계 유수의 방산업체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보적인 잠수함 건조 역량을 기반으로 1,400톤급 중소형 잠수함 중심에서 최근 3천톤급 이상 중, 대형 잠수함으로까지 수출 대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시아, 태평양, 중동 지역 외에도 일부 유럽국가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 문제 및 공급망 충격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 문제가 상존함에 따라 즉각적인 함정 발주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러-우 전쟁 영향성 및 기존 함대에 대한 현대화 계획의 시급성 등이 맞물려 상기 부분이 상쇄될 것으로 판단되므로 지속적인 관계 관리를 통한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플랜트 사업
국내외 화공, 발전, 산업플랜트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 사업수행 능력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별적 수주를 통해 수익성 확보 및 개선을 위한 수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장기적으로 산업 전반의 친환경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신기술 등을 선점하여 시장을 선도하고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 수주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기타사업부문 – 한화오션디지털
2016년 12월 대우조선해양에서 분사하여 IT 서비스 분야 컨설팅 및 솔루션,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선, 해양 IT 서비스 산업의 전문성 및 기술력 강화와 더불어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 서고 있습니다.
한화오션 전망
2018년 개소한 시흥 R&D 캠퍼스 내 예인수조, 공동수조, 음향수조 및 친환경 설비 등 첨단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선형, 신제품 자체 개발 환경을 완비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영업-설계-모형시험-생산-시운전 과정의 일관화된 체계 완성을 통해 기술 신뢰도를 제고하고 수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주력 선종에 적용 연구를 위한 ESS*1) 실증시험 설비와 친환경 연료 육상시험시설을 구축하여 주력 선종에 최적화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한 시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박 동력원을 기존 석유와 가스에서 전기로 바꾸는 기술인 전동화를 이용하여전기동력 선박시스템을 육상에서 시험하는 장소와 연구설비인 전동화(Electrification) 육상시험시설을 구축하여 이전에 구축한 친환경 연료 육상시험시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주력 선종인 LNG 운반선, 대형 컨테이너선 등의 친환경, 고효율 성능 확보를 위해 최적 선형 및 추진기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적용한 다수 선박을 수주하였습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초대형 원유 운반선과 LNG 운반선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선박 기술 Hanwha 로터세일시스템(Rotor Sail System)에 대해 노르웨이 선급으로부터 기본 승인(AIP2) 및 국내 최초로 복합재료를 적용한 로터세일에 대해 형식승인(TADC3)을 획득했으며, 시제품 제작, 성능 평가 및 세계 최초로 공인 실증센터를 구축 예정입니다.
또한 연료절감을 위한 공기윤활시스템이 탑재된 LNG 운반선, 컨테이너선 등 수주 선박에 탑재하였고, 국산화에 성공한 축발전모터시스템을 적용한 LNG 운반선, LPG 운반선, 초대형 원유 운반선을 수주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인공위성을 활용한 극지 운항 공동 연구 협의체를 통해 극지 운항과 항로 관련 기술력 확보를 선도할 것입니다.
방산기술 외에도 에너지시스템 연구설비와 축적된 극저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저압 및 고압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한 LNG 운반선에 자체 재액화설비들을 적용하여 인도하였습니다. 특히 자체 개발하여 해양플랜트 360,000m³급 LNG-FSU3) 2척에 최초 적용된 NRS4)로 2021년 33주차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LNG 이중연료 추진 선박의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포스코와 10여년간의 공동 연구 개발한 고망간강 LNG 연료 탱크를 세계 최초로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적용하여 2022년 장영실상을 수상했으며, 고망간강 LNG 연료 탱크를 탑재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 및 인도하였습니다.
또한 국내기술로 개발된 고망간강 연료탱크를 탑재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개발한 업적을 인정받아 23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앞으로 고망간강의 대량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면 LNG 이중연료 추진 선박의 연료탱크의 기술적 독립과 선박 수주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선박에 대한 연구에도 매진해, 자체 개발한 자율운항 시험선단비(DAN-V)를 통해 자율운항기술 개발과 해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LNG 운반선의 스마트화를 위해 LNG 연료추진 시스템의 자동 최적 운항을 구현하는 스마트 LFS8) Management System, 재액화시스템의 최적운항 방안을 추천하는 스마트 BOG9) Management System을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선박의 전동화 및 자동화 기술 개발과 더불어 해양제품의 스마트 운영기술 개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10) 모니터링 스마트십 기술을 개발하여 자체 스마트십 플랫폼인 HS411)와 연계해 현재 운항 중인 선박의를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게 했으며, 차세대 스마트 선박의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을 인정받아, 주요 선급으로부터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제품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선박 사이버보안 기술과 체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 스타일 분석 지표


한화오션 분석
한화오션은 국내 최초의 해양 방위산업 전문 연구소를 통해 우수한 방산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잠수함 핵심 기자재 국산화 및 연구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장보고-III 평가장비 개발, 통합생존성 연구 등 방산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
잠항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잠수함 연료전지용 메탄올 수증기 개질 플랜트를 개발하고, 잠수함 작정 성능 강화에 필요한 원천기술인 잠수함 압력선체 피로설계 기술 개발을 성공하는 등 차세대 국방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방산 연구개발을 지속한 결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한화오션이 설계부터 건조, 성능 검증까지 순수 우리 기술력으로 건조한 3000t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잠수함에서 발생하는 자기를 줄여 적에게 탐지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한 장비인 잠수함용 신형 소자장비 설계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R&D 용역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기술 개발로 첨단 스텔스 기능을 강화한 세계에서 가장 은밀한 잠수함 건조가 가능해 향후 방산 분야 수주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입니다.
선박에서 배출되는 일부 이산화탄소를 다시 선내로 돌려 보내 저장하고 입항 후 육상으로 안전하게 내보낼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인 수산화나트륨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술(OCCS)*6) 개발을 완료하여 ABS선급의 기본 승인(AIP)을 획득하였으며, 최근에는 아민(Amine: 암모니아의 수소 원자를 탄화수소기로 치환한 형태의 유기화합물)을 이용한 OCCS를 추가로 개발 완료하여 BV 선급의 기본 승인(AIP)을 획득하여 탄소중립을 통한 친환경 선박 건조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입지를 다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액화 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의 화물창에서 자연 기화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액체상태로 만들어 화물창으로 회수하는 장치인 재액화장치를 개발하여 BV 선급의 기본 승인(AIP)을 획득하였으며, 2024년 하반기 실증 테스트 완료 후 실선 적용으로 선가 경쟁력을 높여 수주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특히, 선박 배관 조정관을 용접하기 위하여 30kg가 넘는 토치 작업대를 작업자가 직접 옮기고 수동으로 위치를 맞추는 반복작업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9년부터 협동로봇 개발에 착수한 후 올해 개발에 성공해 선박 건조 현장에 적용하기 시작하였으며, 협동로봇을 적용한 뒤 용접 시간을 제외한 작업준비 시간이 60% 가량 줄어 생산성 향상과 작업자의 피로도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VR*12)을 특수 차량 운행 교육에 접목하여 가상현실에서 트랜스포터 주행을 실습할 수 있는 VR기반 트랜스포터 시뮬레이터를 개발하여 훈련 능률을 향상되고 작업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