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철 음식 효능과 요리방법 (배추, 유자, 가리비, 감, 시금치)

11월 제철 음식 효능과 요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배추는 무, 고추, 마늘과 함께 우리나라 4대 채소 중 하나로 김치뿐 아니라 생으로 또는 말리거나 데치는 방법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수분을 비롯해 칼슘과 칼륨,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배추는 재배 시기나 기간 등에 따라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수분 함량이 높아 이뇨 작용에 효과적이며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 함유량이 많아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좋으며, 무와 함께 섭취하면 간암 예방의 효과가 높아집니다. 김치, 겉절이, 샐러드, 무침, 볶음, 국 등으로 사용되며, 겉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속잎은 선명한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는 크기가 작고 뿌리 주변이 단단한 것을 좋고 신문지에 싼 후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손질한 배추는 물기를 제거한 후 비닐 팩에 담아 냉장고 신선실에 넣어두면 비교적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11월 제철 음식 배추

배추의 효능

비타민과 미네랄 풍부 : 배추는 비타민 C, K, 그리고 여러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소화 개선 : 배추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기여합니다.

항산화 작용 : 배추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체중 관리 :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적합하며,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항염증 효과 : 배추의 성분은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배추 요리 방법

배추 김치 : 배추를 소금에 절여 양념과 함께 발효시켜 만드는 전통적인 한국 음식입니다. 김치는 발효 과정에서 유익한 유산균이 생성되어 건강에 좋습니다.

배추국 : 배추를 육수와 함께 끓여 만든 국으로, 따뜻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많은 가정에서 즐겨 먹습니다.

배추전 : 배추를 잘게 썰어 반죽과 함께 부쳐낸 전으로, 간단한 안주나 반찬으로 좋습니다.

배추 볶음 : 간장, 마늘, 고추가루 등으로 볶아 만든 요리로, 밥과 함께 먹기 좋은 반찬입니다.

배추 샐러드 : 신선한 배추를 샐러드로 만들어 드레싱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사로 적합합니다.


가을 유자를 설탕에 재워두었다 찬바람이 도는 겨울철에 따뜻한 물을 부어 즐기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레몬보다 세 배나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으며, 생강과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C의 흡수를 돕습니다. 구기자, 오리나무를 배합하면 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할 수 있으며, 된장과 배합하면 식욕을 돋우고 위염을 개선합니다. 한약재와 함께 한방차로 이용하면 몸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는데 이는 주요 성분으로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 있어 감기와 피부미용에 좋고,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유자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 C는 빛이나 열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열을 가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은데,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유자는 즙이 많지만 신맛이 강하고 향기가 좋아 여러 가지 요리에 많이 사용되며, 마멀레이드나 과자 등에도 이용되고 설탕에 재워 두었다가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는 유자차로 즐겨 마십니다.

11월 제철 음식 유자

유자의 효능

비타민 C 풍부 : 유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이는 감기 예방과 피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항산화 작용 : 유자에 포함된 항산화 성분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소화 개선 : 유자는 소화 효소를 촉진하여 소화 불량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로 회복 : 유자의 향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 개선 : 유자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자 요리 방법

유자차 : 유자를 얇게 썰어 설탕과 함께 재워 두었다가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는 차입니다. 감기 예방과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유자 드레싱 : 샐러드나 해산물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유자 드레싱을 만들어 신선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유자즙, 올리브유, 소금, 후추를 섞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유자 마말레이드 : 유자를 설탕과 함께 조려서 만든 마말레이드는 빵이나 요거트에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유자 소스 : 고기 요리나 해산물 요리에 곁들일 수 있는 유자 소스를 만들어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유자즙, 간장, 설탕, 마늘 등을 섞어 조리면 됩니다.

유자 아이스크림 : 유자즙을 사용하여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담백하면서 독특한 풍미가 있는 가리비는 조개구이로 먹으면 정말 인기가 높은 음식 입니다. 한국의 가리비 양식 최적지는 동해안으로 주로 차가운 물을 좋아하는 큰가리비가 대상이었지만, 남해안 굴 양식장에서도 해만가리비, 비단가리비가 성공적으로 양식되고 있습니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가리비는 회로 먹어도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국물 요리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합니다.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자칫 과식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는 위장을 달래 주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갖은 채소와 같이 먹으면 서로 부족된 영양을 채워줍니다. 가리비는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이 낮고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며,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이므로 칼로리를 조절해야 하는 식단에도 안성맞춤 입니다. 특히 리신, 레이신, 메시오닌, 아르가닌, 글루타민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습니다.

11월 제철 음식 가리비

가리비의 효능

단백질 공급 : 가리비는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 형성과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100g당 약 20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 : 가리비는 비타민 B12, 아연, 철분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작용 : 가리비에 포함된 항산화 성분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 건강 : 가리비는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어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체중 관리 :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리비 요리 방법

가리비 구이 : 가리비를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후, 그릴이나 팬에서 구워서 먹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요리입니다.

가리비 찜 : 가리비를 찜통에 넣고 대파, 마늘, 생강과 함께 찌면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간장 소스와 함께 곁들이면 좋습니다.

가리비 볶음 : 채소와 함께 볶아 간장, 고추장으로 간을 맞추면 매콤한 볶음 요리가 됩니다.

가리비 스튜 : 가리비를 토마토 소스와 함께 끓여 스튜로 만들어 먹으면 풍미가 깊어집니다.

가리비 샐러드 : 삶은 가리비를 샐러드에 넣어 신선한 드레싱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건강한 한 끼로 좋습니다.


단감은 잘 익은 것을 생식하고 떫은 감은 떫은 맛을 없앤 뒤에 식용하며, 건시로 만들어 먹거나 수정과 통조림등을 만들고 감잎은 차를 끓여 먹으며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는 과일 입니다. 감의 주성분은 당질로서 15~16%인데 포도당과 과당의 함유량이 많으며, 단감과 떫은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떫은맛의 성분은 디오스프린이라는 타닌 성분인데 디오스프린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쉽게 떫은맛을 나타내며, 아세트알데히드가 타닌성분과 결합하여 불용성이 되면 떫은맛이 사라집니다.

감의 꼭지 부분은 시체라고 하며 한약재로 쓰이는데 기가 막혀있거나 잘 통하지 않으면 이를 잘 통하게 한다고 하여 이기약의 범주에 속합니다. 물론 감꼭지에게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의 약효는 미미하지만 자주 쓰이는 약재는 아닙니다. 보통 유용하게 활용되는 약효는 간단한 민간요법 수준인데, 딸꾹질이 멈추지 않을 때 이 감꼭지를 끓인 물을 마시면 딸꾹질이 멈춘다고 합니다.

11월 제철 음식 감

감의 효능

비타민 C와 A : 감은 비타민 C와 A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비타민 A는 시력 보호에 기여합니다.

식이섬유 : 감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 건강에 도움을 주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식이섬유는 장의 건강을 유지하고 혈당 조절에도 기여합니다.

항산화 성분 :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노화 방지와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체중 관리 : 감은 저칼로리 과일로, 다이어트 시 간식으로 적합합니다.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 건강 : 감에 포함된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감 요리 방법

단감 : 감을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맛있습니다. 신선한 감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합니다.

감 샐러드 : 감을 얇게 썰어 샐러드에 추가하면 상큼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드레싱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감 잼 : 감을 잘게 썰어 설탕과 함께 조리면 달콤한 감 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빵이나 요거트에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감 말랭이 : 감을 얇게 썰어 말리면 건강한 간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말린 감은 영양가가 높고 저장이 용이합니다.

감 스무디 : 감을 블렌더에 넣고 우유나 요거트와 함께 갈아 스무디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고 영양가 높은 음료가 됩니다 .


시금치는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이 다량 함유된 녹황색 채소로 성장기 아이들, 여성과 임산부, 노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식재료 입니다. 각종 영양성분을 함유한 완전 영양 식품으로 철분과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며, 주로 나물 무침, 국거리로 사용 됩니다. 웰빙, 다이어트 식품으로 샌드위치와 샐러드에 활용되는데 용도에 따라 무침용은 길이가 짧고 뿌리가 선명한 붉은색을 띠는 것이 좋고 국거리용은 줄기가 연하고 길며 잎이 넓은 것이 좋습니다.

소고기의 철분, 인, 우황의 산성 성분과 시금치의 알카리성 성분이 잘어울리며, 깨의 단백질 지방이 시금치의 부족한 부분을 조화롭게 해준다. 키친타월에 싼 후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는데 데친 시금치를 보관할 경우 비닐 팩으로 밀봉하여 냉동 보관합니다. 에틸렌 가스를 배출하는 사과, 멜론, 키위 등과 함께 두면 노화가 촉진되므로 따로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11월 제철 음식 시금치

시금치의 효능

비타민과 미네랄 : 시금치는 비타민 A, C, K와 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작용 : 시금치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같은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방지에 기여합니다.

소화 건강 : 시금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심혈관 건강 : 시금치에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체중 관리 :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적합하며,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 요리 방법

시금치 나물 : 데쳐서 물기를 제거한 후, 다진 마늘, 간장, 참기름, 소금을 넣고 무쳐서 완성합니다.

시금치 전 : 잘게 썰고 부침가루와 물, 소금을 섞어 반죽을 만든 후, 팬에 부쳐서 전을 만듭니다.

시금치 스무디 : 모든 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갈아 스무디로 만들어 마십니다. 건강한 아침 식사로 좋습니다.

시금치 파스타 : 파스타를 삶고, 팬에 올리브유와 마늘을 볶은 후 시금치를 넣고 볶아 파스타와 섞어줍니다. 마지막에 파마산 치즈를 뿌려서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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