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철 음식 효능과 요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갈치는 구이와 찌개, 국 등 다양한 형태로 먹을 수 있는 생선인 갈치는 우리 국민 식탁에 자주 오르는 생선 이며, 갈치라는 이름은 칼처럼 생긴 물고기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1980년대만 해도 동해안 근방에서는 굉장히 값싼 생선이어서 어시장 등지에서는 고등어 한 손을 사면 토막 낸 갈치를 한 아름씩 더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 60년대에는 동네 초등학생도 간식으로 말린 갈치 조각을 뜯어먹을 수 있었고 그나마도 사람이 다 안 먹어서 살만 적당히 발라내어 개 밥으로나 주는 집도 많았으나, 21세기 들어 현재는 되려 가격대가 역전, 갈치 가격이 고등어 가격을 아득히 추월했습니다.
남해안 지방에서는 고추가루와 고추장이 들어간 얼큰한 양념에 애호박이나 주키니를 무, 감자, 양파 혹은 대파와 썰어 넣고 갈치를 졸여 먹는데 국물이 다소 많은 편이라 조림과 찌개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음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 호박과 갈치의 궁합은 거의 환상적이며, 그야말로 남해안 출신에게는 추억의 밥상으로 불리며,밥에 비벼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합니다.
7월 제철 음식 갈치
갈치의 효능
오메가-3 지방산 : DHA와 EPA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이 성분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 예방에 기여합니다.
단백질 공급원 : 갈치는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 형성과 회복에 필요한 단백질을 제공합니다. 이는 체중 관리와 체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과 미네랄 : 비타민 B군, 비타민 D, 칼슘, 철분 등이 포함되어 면역력 증진과 뼈 건강에 기여합니다.
항산화 작용 : 갈치에 포함된 다양한 영양소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소화 개선 : 갈치는 소화에 좋은 효소를 포함하고 있어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갈치 요리 방법
갈치 조림 : 간장, 마늘, 생강, 고추와 함께 조리하여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조림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밥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갈치 구이 : 소금으로 간을 한 후 팬에 구워 바삭하게 조리합니다. 레몬즙을 뿌리면 상큼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갈치 찜 : 채소와 함께 찜통에 쪄서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간장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갈치 튀김 : 갈치를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내면 간식으로 좋습니다. 맥주와 함께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갈치 스테이크 : 두툼하게 썰어 스테이크처럼 구워서 샐러드와 함께 제공하면 고급스러운 요리가 됩니다.
자두는 핵과류 그리고 앵두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의 작은 교목인 자두나무 열매로 생김새는 복숭아와 비슷한 크기는 약간 작고 신맛이나는 과일입니다. 맛은 전반적으로 물기가 많고 단맛이며, 씨앗 주변부 과육은 매우 신 맛이 납니다. 껍질 역시 약간 신 맛이며, 근본적으로 껍질까지 보통 함께 먹고, 크기가 작아 씨앗 주변부 과육까지 어쩔 수 없이 같이 섭취하게되다보니 아무리 노란 과육이 달아도 신맛이 제법 느껴 집니다.
자두는 식이섬유, 비타민 C,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혈당 조절에 크게 도움이 되며, 건자두는 변비의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는데 식이섬유가 많고 다량의 소르비톨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소르비톨의 효과로 변이 다량의 물을 흡수하면서 물러지거나 설사가 되어버리며 배변을 돕는 효과를 내는 것이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그냥 설사제를 먹는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먹는 양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7월 제철 음식 자두
자두의 효능
항산화 작용 : 자두에는 비타민 C와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소화 개선 : 자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을 개선하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체중 관리 : 자두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아 다이어트에 적합한 과일입니다.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 건강 : 자두에 포함된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합니다.
면역력 증진 : 비타민 C와 기타 영양소가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자두 요리 방법
자두 샐러드 : 신선한 자두를 슬라이스하여 샐러드에 추가하면 상큼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드레싱으로는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추천합니다.
자두 잼 : 자두를 설탕과 함께 끓여서 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빵이나 요거트에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자두 스무디 : 요거트, 얼음을 함께 블렌더에 갈아 스무디를 만들어 보세요. 건강한 아침 식사로 좋습니다.
자두 파이 : 자두를 주재료로 하여 파이를 만들면 달콤하고 맛있는 디저트가 됩니다. 파이 반죽에 자두를 넣고 구워주세요.
자두 소스 : 자두를 갈아서 고기 요리나 샐러드에 곁들일 수 있는 소스를 만들어 보세요.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고추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주홍빛 색을 가진 당근은 식재료로써 다양한 쓰임새는 물론 캐릭터로도 활용될 정도로 친숙한 채소입니다. 비타민 A의 황제라고 불리는 당근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특유의 향과 색으로 널리 활용됩니다. 특유의 향과 주홍빛 고운 색깔이 특징이며, 가장 친숙한 채소 중 하나로, 원뿔 형태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사계절 재배가 가능하여 언제든지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 당근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효과를 내고,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루테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여 눈 건강에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해 준다고 하며, 카로틴과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은 비타민C와 칼륨 함량이 높은 사과와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임으로 기름에 볶아 섭취하면 비타민 섭취를 높여주고 색깔이 주황색이 선명하고 진할수록 영양소가 풍부한 것입니다. 표면이 매끈한 것이 단맛이 강하며, 모양은 단단하면서 휘지 않은 것을 고르는것이 좋습니다.
7월 제철 음식 당근
당근의 효능
눈 건강 : 비타민 A가 풍부하여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는 망막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항산화 작용 :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방지에 기여합니다.
면역력 증진 : 비타민 C와 기타 영양소가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소화 개선 : 당근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을 개선하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심혈관 건강 : 당근의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합니다.
당근 요리 방법
당근 샐러드 : 신선한 당근을 채 썰어 샐러드에 추가하면 아삭한 식감과 함께 건강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드레싱으로는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을 추천합니다.
당근 스프 : 삶아 블렌더에 갈아 스프를 만들 수 있습니다. 크림이나 우유를 추가하면 더욱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당근 볶음 : 당근을 채 썰어 다른 채소와 함께 볶아 반찬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간장과 마늘로 간을 하면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당근 주스 :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비타민과 미네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사과나 오렌지와 함께 갈아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당근 케이크 : 당근을 갈아서 케이크 반죽에 넣으면 촉촉하고 달콤한 당근 케이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견과류를 추가하면 더욱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양파가 들어가지 않는 음식이 드물다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 음식에서 필수 식재료인 양파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맵고 단 맛이 나고, 항산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식의 대표적인 양념 채소 중 하나로 알싸하면서도 익히면 단맛이 느껴지는 식재료이며, 양파가 뿌리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가 식용하는 양파는 껍질이 겹겹이 쌓여있는 비늘줄기 부분입니다.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C, 칼슘, 인, 철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혈압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조림, 튀김, 찌개, 생채 등 다양한 요리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좋은 양파는 무르지 않고 단단하고 껍질이 선명한것이 잘 마른 것입니다.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고 크기가 균일한 것이 좋은편 입니다.
7월 제철 음식 양파
양파의 효능
심혈관 건강 :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며,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 :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방지에 기여합니다.
면역력 증진 : 비타민 C와 다양한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소화 개선 :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을 개선하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항염증 효과 : 양파 성분은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여러 만성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양파 요리 방법
양파 볶음 : 양파를 슬라이스하여 기름에 볶아 반찬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하면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양파 스프 : 양파를 볶아 육수와 함께 끓여 스프를 만들 수 있습니다. 크림을 추가하면 더욱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양파 샐러드 : 생양파를 얇게 썰어 샐러드에 추가하면 아삭한 식감과 함께 건강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드레싱으로는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을 추천합니다.
양파 피자 : 피자 도우 위에 양파를 얹고 치즈와 함께 구워 맛있는 양파 피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양파 조림 : 간장, 설탕, 물과 함께 조려서 달콤한 양파 조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밥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오뉴월에는 농엇국이 최고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고급 어종에 속합니다. 양식을 하기도 하는데 살이 희며, 어린 고기보다는 성장한 고기일수록 맛이 좋습니다. 지리, 찜, 구이, 회, 탕, 초밥 등으로 자주 먹으며, 조기어강 중 가장 맛이 좋은 농어목에 속해 고급 요리로 취급받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요리재료로 가장 흔하게 쓰이는 고등어나 횟감으로 잘 쓰는 광어와 숭어에 비해서 흔히 먹는 생선은 아닙니다. 농어는 원래 살이 물러서 칼잡이의 실력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생선이기도 하지만 잘 처리하여 얼음물 등을 이용해서 사후강직을 극대화시키고 잘 드는 칼로 결대로 잘 썰어내면 표면의 까칠함과 농어 특유의 진득한 치감이 더해져서 상당히 맛이 좋은 생선 입니다.
반건조해서 찜 등으로 먹을 수도 있는데 사실 열을 가하는 식으로 조리하는데 있어 좋은 생선입니다. 흰살생선 특유의 담백한 맛 때문에 붉은살생선 특유의 좀 더 강하고 기름진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서양에서 하는 것처럼 소금과 레몬 등을 써서 구이를 하거나, 토막쳐서 스테이크를 하거나, 가시를 제거하고 살을 발라내서 생선까스로 해먹을 수도 있습니다. 살을 손질해서 튀김요리를 해도 맛있습니다. 농어를 비롯한 흰살생선들은 튀김요리에 적합한 편이며, 프랑스에서는 농어에 밀가루 반죽을 입혀 농어 파이로 만들기도 합니다.
7월 제철 음식 농어
농어의 효능
고단백 저지방 :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적합한 식품입니다. 100g당 약 20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 :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 : 비타민 A, D, B군과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과 뼈 건강에 기여합니다.
항산화 작용 : 농어에 포함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소화 개선 : 농어는 소화가 잘 되는 식품으로, 위장 건강에 좋습니다.
농어 요리 방법
농어구이 :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후, 팬에 구워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레몬즙을 뿌리면 상큼한 맛이 더해집니다.
농어조림 : 간장, 마늘, 생강과 함께 조려서 밥과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양파와 당근을 추가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농어회 : 신선한 농어를 얇게 썰어 회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간장과 와사비를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농어스프 : 농어를 사용하여 해물 스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채소와 함께 끓이면 건강한 한 끼가 됩니다.
농어찜 : 농어를 채소와 함께 찜통에 쪄서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간장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습니다